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를 비판한 뒤 당 안팎에서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원래 대선은 국민 대토론의 장이고 이 과정을 통해 정의당이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열하게 후속 토론이 이뤄지는 것은 의미 있다면서 토론이 격화돼 탈당한 당원도 있지만, 입당한 당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토론회에서 비판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 후보가 속한 민주당이었고 구여권은 집권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논외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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