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집현실에서 손정의 회장을 만나 지난 2012년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를 방문해서 대담을 나눈 일이 있다면서 모두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국 경제와 사회 전체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날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중에 한 명인 손 회장과 한국 정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계 일본인인 손 회장은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이며, 우버, 그랩 등 전 세계의 혁신 기업에 투자해왔고, 우리나라의 소셜 커머스 기업 쿠팡에도 3조 원 이상 투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손 회장과 함께 혁신성장의 중요한 한 축인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 육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앞서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번 접견은 이달 방한하는 손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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