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한일 우호협력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저녁 오사카에서 열린 재일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도쿄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의껏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재일동포들은 최근 한일 관계가 너무 어렵다면서, 양국 관계가 나빠지면 재일동포 사회의 발전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재일동포들은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양국 신뢰 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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