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서울시가 행정대집행에 나서 강제 철거했던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농성 천막이 하루 사이 10개로 늘어났습니다.
대한애국당에서 당명을 바꾼 우리공화당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광화문 광장에 천막 3개 동을 새로 세우고 농성을 재개한 데 이어 부근에 천막 3개 동을 더 설치하는 등 밤늦게까지 광화문 광장에 10개 동의 천막을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정대집행에 나섰던 서울시 직원 등 용역업체 측과 우리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 마찰이 있었지만 천막 설치를 막지 못했습니다.
일부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서울시가 다시 행정대집행에 나설 것을 우려해 천막에서 밤을 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에 불법 천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며 추가로 설치한 천막도 절차를 밟아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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