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엉터리 학점에 토익 800점에도 대기업 합격...바로 내 아들" / YTN

2019-06-21 2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학교 진로 특강에서 이른바 '스펙'보다는 남들과 다른 장기가 있어야 한다며 대표적인 취업 사례로 자신의 아들을 꼽았습니다.

학점도 엉터리, 영어 성적도 뛰어나지 않지만, 여러 활동 경험이 대기업에 합격한 비결이 됐다는 취지인데,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학점도 엉터리, 3.0도 안 되고, 영어 뭡니까 토플 공부를 좀 해서 그때로 말하면 800점 정도 되고 하는데 다른 스펙이 하나도 없는데 15군데 냈는데 10군데에서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어요. 나머지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5군데에서는 다 최종 합격이 됐어요. 글자적인 스펙도 없는 거보단 낫겠죠. 그거는 결정력이 없어요. 내가 얘기한 몇 가지가 아주 결정력이 있게 결국은 사람을 면접해서 심층 심사해보니 되더라는 거예요. 그 청년이 우리 아들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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