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50% 선에 근접했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6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49.5%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포인트 내린 45.4%로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지지율은 청와대 정당 해산 청원 답변과 문재인 대통령 오슬로대학 연설 등이 있었던 주 초반에 다소 하락했다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주 후반에 반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1%로 40% 초반대를 유지했고, 자유한국당 역시 1.4%포인트 상승한 31%를 기록했습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나란히 하락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5.6%로 다소 올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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