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해선, SSU 전우회 부회장 / 강태욱,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사가 일어난지 8일째입니다. 실종자 수색 작업에 일부 진척이 있다는소식들이 전해지고 있고 선체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인양 작업이 언제쯤 본격적으로 시작될지도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해선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그리고 강태욱 국제부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강태욱 기자, 먼저 지금 현지 시간이 새벽 3시쯤 지나고 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시차가 7시간 차이니까 지금 새벽 3시쯤 되겠습니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 희생자들 수습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추가로 밤사이 3구가 더 수습이 된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3구가 수습이 됐는데요. 침몰 사고 현장에서 2구 그리고 강 하류에서 1구, 이렇게 해서 하루 만에 모두 3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모두 실종된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3시 40분쯤 침몰선박 선체에서 여성 1구를 인양했는데 40대 한국인 여성이었습니다. 또 앞서 오전 9시 21분쯤에도 선체에서 남성 1구도 수습했습니다. 확인 결과 60대 남성이었습니다. 또 침몰 현장 50km 하류에서도 1구가 발견됐는데 30대 한국인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실종자가 11명 남게 되는 이런 상황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실종자 11명을 더 찾아야 하는 상황이고요. 지금 실종자들이 발견된 위치가 배 인근에서부터 저 멀리 132km 떨어진 지점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 있거든요.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수색 구조작업의 포인트는 뭘까요?
[인터뷰]
어제, 그제도 계속 언급드렸지만 아직까지, 오늘까지는 실종자가 어떤 가스에 의해서 배속에 가스가 참으로 해서 오늘까지는 물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왜냐하면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하류로 갈수록 늪지대가 많고 강폭이 넓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맨 먼저 발견이 됐죠. 맨 먼저 발견된 이유가 물이 따뜻하기 때문에 맨 먼저 발견이 된 거예요. 그다음에 점점점 올라올수록 지금 보시면 발견 거리가 짧아지는 거죠. 53km, 어제는 50km 이렇게 나오는데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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