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이연아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중요한 사건, 사고를 정확하고 빠르게 정리해 보는 시간. 이연아 기자와 함끼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소식, 뚜껑을 열어보십시다.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관련해서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점은 지난 2014년 7월입니다. 양 대표가 여성 25명을 동원해서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MBC 보도가 있었습니다. 당시 동석 여성 대다수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흥업소 관계자였고 일반인 여성 중에서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포함됐다는 내용이 MBC 보도에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YG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는 없었다라고 강력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진행을 했던 겁니까?
[기자]
이 의혹에 대해서 경찰은 버닝썬 수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수사를 하지 않은 것인데요. 어제 원경환 서울경찰청장과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 관련한 질문이 있었는데 원 청장의 발언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 관련 진술도 없었고 내사나 혐의를 두고 수사한 것도 없다. 다만 보도 내용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겠다 정도의 말을 했는데 오늘 하루가 지난 오늘,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라고 입장을 바꾼 겁니다.
대형 기획사의 이름이 나오거나 뭐가 드러나면 뭔가 대형 기획사의 조직적인 뒷배후가 있는 것 아닐까 이것부터 의심할 것 같은데 왜 양현석 씨에 대한 수사가 빠져버렸던거죠?
[기자]
그렇죠. 지금 하신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하려면 가수 승리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상 버닝썬 사건의 핵심인물 중 하나가 승리였죠. 승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의 가수입니다. 그런데 승리의 혐의를 짧게 정리를 해 보면 총 네 가지입니다. 성접대 알선 그리고 성매매,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이 4개인데요. 구속영장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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