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공주우체국 소속 무기계약직 집배원이었던 고 이은장 씨가 돌연사로 숨진 것과 관련해 집배원들이 인력 충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한국노총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어제(2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열어 집배원 2천 명 증원과 주 5일제 준수, 우정사업본부장 퇴진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노동자 평균보다 연간 700시간 가까이 더 일하는 집배원의 죽음이 이어지는데도 우정사업본부는 경영 위기를 이유로 증원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쟁의 조정이 결렬된다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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