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선출된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교체가 됐습니다.
국회 정상화의 단초가 될 수 있을까요?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지금 정치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과반 이상 득표하면서 이제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까?
바른미래당 당교상 과반이 넘으면 13표가 되면 바로 공개가 되는데 표 결과는 어떻게 지켜보세요?
[인터뷰]
13 대 6까지 개표했으니까 그 다음은 알 수 없는 거죠. 아무도 알 수 없고 24명이 투표했으니까 과반이 넘었기 때문에 거기서 멈춘 거예요.
그런데 지난 번에 바른정당계 8명, 그리고 국민의당계, 안철수계. 국민의당계도 안철수계가 있고 호남계가 있어요.
그런데 사실 바른미래당 안에 계파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어떤 때는 2개로 분류할 수 있고 바른정당계냐, 국민의당계냐 분류할 수도 있고 바른정당계, 국민의당계, 안철수계. 또 그중에서 호남계 이렇게 세분화된 경우도 있는데요.
어쨌든 그때 8표, 7표 해서 15명이 손학규 대표 퇴진을 주장하고 이랬었어요.
그런 표들이 나왔을 것이라고 예측을 하는 겁니다, 지금 13표가 나왔고. 개표 안 한 표가 5표거든요. 5표가 지금 어떤 향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표도 사실 관건이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런데 그 표를 알 수 없죠. 13 대 6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예요. 당 내부에서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한 표들이 반영이 된 거다.
특히 지난번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오신환 의원이 사보임 됐었잖아요. 사보임 되고 패스트트랙의 법안에 굉장히 반대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신환 의원의 이 원내대표 당선이 향후 바른미래당에, 방금 리포트도 찾았습니다만 갈등을 더 안정시킨다기보다는 점점 원심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바른미래당이 일단 무조건 다른 당과 연대나 합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총선이 다가올수록 이거는 당내 여러 가지 사정도 있겠습니다만 당 외에 우리 한국 정당 체제의 여러 가지 변수가 맞물리면서 어떤 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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