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정치권을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며 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된다고 국회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또,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고 국민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며 험한 말의 경쟁이 아니라 좋은 정치로 경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비판은 최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장외 집회에서 색깔론과 막말로 문 대통령과 여권 지지층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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