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버스업계 총파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와 논의해 다음 주 중으로 결론을 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버스 총파업 여부가 이달 중순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사안을 당정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의 한 관계자는 오는 14일 열리는 쟁의조정 회의에서 조정이 실패하면 버스 파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다음 주 안으로 나올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버스비 인상 등과 관련해 지자체장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국토교통부가 이를 취합한 뒤 당정이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대책도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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