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범정부 재난안전 관리체계와 경찰 대혁신, 다중 밀집 인파 사고 예방 대책 등을 다음 달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부터 유가족 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내일이면 외국인 희생자 2명의 운구를 제외한 모든 장례가 마무리된다면서 앞으로도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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