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경제 여건이 예상보다 빨리 나빠지면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안과 주요 민생·경제법안들이 5월 국회에서 꼭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에는 글로벌 경제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더 악화하면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제 새로운 각오로 우리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에 우리 모두의 정책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하겠습니다.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국회 계류 중인 추경안과 주요 민생·경제법안들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되어야만 합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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