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조, 시간강사 대량 해고 대책 촉구 / YTN

2019-05-07 31

대학 강사들이 "강사법은 있는데 강사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오늘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나서 강사법 안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립대에서 강사들이 가르치는 학점과 총 강좌 수가 모두 줄었다며 대학의 강사 해고가 수치상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강사법 시행 이후인 2학기가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강사가 해고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강사를 대량 해고한 사립대의 입학정원을 줄이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강사들을 대량으로 해고한 사립대학을 교육부가 감사하고, 교육부가 나서 대학 강사 고용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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