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계성 / 국회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패스트트랙은 지정됐지만 국회는 아직도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의안과 사무실 점거 농성 사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이계성 국회 대변인 연결해서 관련 내용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계성 국회 대변인입니다.
전화 연결 감사드립니다. 일단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크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으로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당시에 팩스로 법안 접수하는 것을 막으려고요. 팩스 전원을 뽑고 밀치고 하는 그런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물적 피해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호권이 발동된 상태에서 경호과 및 경호과 직원들이 질서유지에 나섰는데 이때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요. 그 과정에서 경호과, 방호과 직원들 20여 명이 갈비뼈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가 됐죠.
부상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건가요?
[인터뷰]
갈비뼈에 부상을 입었고 심한 멍이 들고 또 목이 아프고... 그런 증상들을 보인다고 합니다.
피해 보상 차원을 넘어서 검찰에 고발까지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이게 피해는 크지 않지만 사안이 상당히 심각한 사안입니다. 다중의 물리력을 동원해서 국회 사무처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했죠. 그래서 의안 접수라는 매우 중요한 업무를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사태는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의정 사상. 그래서 경호권이 발동된 거고요. 그래서 국회 사무처는 재발방지를 위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오늘 오후에 문희상 의장이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 수술은 끝난 상태인가요?
[인터뷰]
네.
지금 의장님 상태은 혹시 어떠신가요?
[인터뷰]
오늘은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았어요. 중환자실로 옮겨서 지금 회복 중에 있는데 아마 내일 오전까지는 중환자실에 계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자유한국당이 문희상 의장을 지금 고발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임이자 의원 성추행 혐의,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상황인데. 여기에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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