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내일 선거제 단일안 마무리 협상 / YTN

2019-03-16 14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내일 회동을 열고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실무안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여야 4당은 단일안에 대한 검토 작업을 마무리 한 뒤 각 당의 추인 절차를 밟아 최종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여야 4당은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을 기초로 연동률 50%를 적용하고 전국 정당득표율을 기준으로 각 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확정하는 단일안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련된 단일안에 대해 각 당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만만치 않아 원내대표 협상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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