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여야 4당, 다음 주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일정 확정해야" / YTN

2019-04-09 117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을 향해 다음 주 초까지 선거제도 개편안 신속 처리 안건 지정, 패스트트랙 일정을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더 지체되면 패스트트랙 지정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다음 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책임 있는 결정을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수처에 수사권만 주고 기소권은 부여하지 말자는 주장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바른미래당을 향해 100%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세를 고수한다면 선거제 개혁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합의했지만, 입장 차 등으로 논의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917185893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