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 시종 한반도 비핵화 견지" / YTN

2019-03-15 4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한다는 중국의 일관된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오늘(15일) 낮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비핵화 협상 중단 가능성' 발언이 전해진 시점에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시종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며 이 입장은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이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남북 양측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에 모두 도움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한반도 문제는 복잡하게 얽혀 있고 오래된 문제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양측이 모두 계속 접촉할 뜻을 밝혔다면서 이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회, 특히 현재 나타난 긍정적 요인을 잡아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 특히 북미 대화를 추진해 모두가 바라는 결과를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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