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중대한 기로를 맞이했다면서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양국 간의 긴밀한 대화와 협력은 동북아의 안보를 안정시키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번 달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합니다.
특별히 우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여정에 중국 정부가 아주 긍정적인 역할과 기여를 해주고 계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가 중대한 기로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핵 없고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열릴 때까지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실 것 당부합니다.
시진핑 주석께 각별한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APEC 회의가 연기되는 바람에 만날 수 없게 되어 아쉬웠는데 곧 만나 뵐 수 있게 될 것으로 그렇게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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