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개편안은 억지라면서 단일안을 만들어 빠른 시간 안에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 지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직접 들어보시죠.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은 이제껏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매우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소위 패스트트랙 압박이 있자 그제서야 며칠 전에 비례대표제 폐지하겠다, 지역구 270석으로 확대하겠다는 안을 내놨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비례대표제를 없애는 것으로서 위헌적 발상입니다. 선거에서의 사표를 더 증가시킵니다. 반개혁적이고 반민주적인 억지안입니다. 바른미래당은 비례성과 대표성을 가장 잘 반영할 단일안을 만들고 단일안이 만들어진다면 빠른 시간 내에 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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