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유치원 비리 추가 적발...유치원 3법 처리해야" / YTN

2019-03-11 33

지난 국정감사 이후에도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유치원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등의 사립유치원 비리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청의 추가 감사 결과 277개 사립유치원에서 천229건, 103억여 원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박 의원은 서울 마포구의 돌샘유치원은 원장의 배우자를 행정실장으로 앉혀 자문료 등 명목으로 한 달에 많게는 500만 원씩, 모두 1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의 아이베스트 유치원은 지난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현금 3천만 원을 징수했지만, 사용처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런 문제를 방치하고 한유총 측 입장을 대변한 일부 야당 의원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명한다며 자유한국당이 이제라도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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