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올해 무역금융을 원래 계획보다 3조 원 더 늘려 235조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계약서만으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특별보증제도를 천억 원 규모로 새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무엇보다 수출이 당면 현안입니다. 작년 사상 최대 성과에도 불구하고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출 전 과정에서의 무역금융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올해 대출·보증 등 무역금융을 당초 목표보다 3조 원을 추가해 총 235조 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자금난을 겪는 유망 수출기업이 수출계약서 만으로도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는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제도'를 신설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30411400095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