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속기한 만료로 풀려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석방 한 달여 만에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오늘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석방 후 첫 공판기일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앞서 따로 심리해왔던 국정 농단 사건과 불법 사찰 사건이 병합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판으로, 우 전 수석 측 항소 이유 설명에 이어 재판 일정 등이 간략히 논의됐습니다.
우 전 수석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재판을 받으러 왔기 때문에 달리 할 말이 없다면서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재판을 받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21416520151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