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개인택시에서 불..."분신 추정" / YTN

2019-02-11 9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있던 한 개인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근처에 있던 국회 경비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지만, 택시 기사 60대 김 모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택시 기사가 이미 몸에 불을 붙인 채 차에서 내려 국회 쪽으로 돌진했다"며 "운전자가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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