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바른미래당이 개혁보수 정당임을 선명하게 해 제대로 된 보수 재건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의원은 어제 바른미래당 연찬회에 참석해 바른미래당이 자유한국당과 경쟁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견제하는 강력한 개혁보수 야당이 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주의 정당은 안 된다고 본다며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이나 합당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한 만큼 침묵하는 게 책임지는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국가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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