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 정반대로 읽은 여야, 2월 국회도 대치 계속? / YTN

2019-02-07 4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긴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특히 올 설 명절은 굵직한 정치적 사안을 놓고 명절을 맞이한지라 민심을 대하는 여야의 해석도 분분합니다. 일명 밥상머리 민심이라고 불리는 명절 민심, 정치권은 제대로 읽었을까요? 김형준 명지대 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인터뷰]
잘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김경수 지사 법정 구속이 설 전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였는데요. 연휴 내내 판결을 두고 논쟁이 계속됐습니다. 정치권은 이 민심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일단 먼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인터뷰]
국민들에게서 들은 건 깊은 한숨이었습니다. 정부와 여당서 터져나온 권력형 비리의혹 사건 땜에 국민들이 경제걱정보다 정부여당 걱정 먼저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인터뷰]
어쭤봤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랬더니 10명 중에 6명 정도가 아, 이건 보복성, 감정이 들어간 재판이다. [인터뷰] 대선 불복하려고 하는 정치세력 혹은 사회적인 세력들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고 싸울 때가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지난 대선에 불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또 그렇게 말한 분 있습니까? 지난 대선 인정하지 말자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 있습니까? 유령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저지른 가공할만한 여론조작 범죄를 숨기고 책임을 야당에 덮어씌우려는 정치 책략입니다.


재판에 대한 분노가 컸다, 아니면 민심이 싸늘함 그 자체였다, 지금 여야가 정반대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설 민심에 대해서.

[김형준]
설 민심 끝나면 항상 서로 다른 의견을 얘기를 하는데요. 김경수 재판과 관련돼서는 몇 가지 차원을 나눠야 될 거라고 저는 봐요. 예를 들어서 판결 자체에 관련된 부분하고 아니면 법정 구속한 것이 과연 적절하느냐라는 부분들이 그리고 지금 마지막에 정치권에서 얘기하는 대선 불복에 대한 문제. 각각 나눠서 구별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 YTN이 발빠르게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서로 각자 다르기 때문에 대표성이라는 것을 담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걸 나름대로 대표성 있는 조사를 통해서 민심의 흐름이 어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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