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을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 의원이 공개된 회의 석상에서 문 대통령의 사위가 회삿돈을 횡령하고 재산을 증여했다는 말이 떠돈다는 취지로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법적 근거 없이 대통령 가족이라는 이유로 9살 아동의 개인정보를 부정한 목적으로 취득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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