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수사관 "윤영찬·홍익표 등 모욕죄 고소" / YTN

2019-01-31 663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자신을 비판한 청와대와 여당 정치인들을 고소했습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등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특감반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윤 전 수석 등이 공개적으로 자신을 모욕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인격이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수석은 지난달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 전 수사관을 두고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온통 흐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과 김 전 수사관을 함께 비판하며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뛰는 것' 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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