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허리 숙여 사과 "참담하고 부끄러워" / YTN

2019-01-24 69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사법부 수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민에 송구하다며 허리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침통한 표정으로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참으로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말씀을 드려야 국민께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두 차례나 허리를 숙여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법부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전직 사법부 수장 구속으로 동요할 수 있는 법원 내부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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