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를 이어온 김태우 전 수사관이 오늘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하며 청와대가 여권 인사의 비위 의혹 보고를 무시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태우 / 前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 (지인 사건 개입 의혹 관련) 지인이 관련된 사건을 묻거나 지인의 이름이나 지인의 회사는 일체 언급한 사실이 없습니다.]
[김태우 / 前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 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염한웅의 경우 음주운전 취소 전력이 2회 있었음에도 청와대 2017년 8월 30일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김태우 / 前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 제가 최초로 공익제보했던 우윤근 대사 사건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조치는커녕 비서관은 특감반장을 통해 제게 보안을 잘 지키라고 했고, 그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아 우윤근이 러시아 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2112462896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