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가 여권 인사의 비위 의혹 보고를 묵살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 수사관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윤근 주러시아대사에 대한 비위를 보고하자 임종석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책을 찾아야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찰권이 없는 민정비서관실 등에서 자신을 쫓아내기 위해 불법적인 휴대전화 감찰을 벌여 범죄자로 낙인찍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사관은 오늘 회견에서 그동안 자신이 제기했던 청와대 관련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했고, 새로운 폭로 내용은 없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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