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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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을 방문했던 김영철 북한 당 부위원장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엄청난 진전을 거두고 있다 이렇게 강조했고 백악관은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북미 협상 상황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먼저 김영철 부위원장. 미국 일정을 마쳤는데요. 미국에 있는 동안 워낙 보안도 철저했고 본인도 좀 조심스러운 듯한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말이죠.
[기자]
굉장히 조심스러웠습니다. 물론 지난해 5월에도 조심스러운 표정은 있었죠. 기자들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런 지난해에 비해서도 올해는 조금 더 경직된 모습이 더 많이 보였다.
특히 호텔을 출입을 하는데 정문이 아니고 쪽문으로 나왔어요. 쪽문으로 나오고 있는데 그 쪽문이 화물차 때문에 가려져서 한 사람만 겨우 통과하는 그런 길을...
그것도 의도했던 건가요?
[기자]
정문을 통과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죠. 그래서 그런 것을 보면 아주 극도로 조심을 했다 이렇게 알 수 있고요. 공항에서도 저렇게 보안 요원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격리가 된 상태에서 이동을 하고 나머지 요원들은 각자 따로따로 왔는데 김성혜 실장이 어떻게 보면 두 번째 높은 사람인데 김성혜 실장은 손사래를 치면서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피했고.
그다음 세 번째 사람이 최강일 북미국장 대행인데 이 사람도 물어보니까 노코멘트라고서 더 이상 안 하고 고개 딱 돌려버리고요. 이런 것들은 예전에 비해서 보다 더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기자]
이런 때가 있을 때는... 저 사람이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 그렇게 되고 이 사람이 최강일 북미국장 대행이고요. 이럴 때 이 사람들이 눈치를 보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 한 사람밖에 없죠.
그래서 대체적으로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굉장히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라고 하는 그거를 굉장히 반영하는 것으로 일단은 볼 수 있고요.
그다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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