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시간표가 나왔습니다. 날짜와 장소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일단 다음 달 말에 개최하기로 했는데요. 언제 어디에서 또 어떤 내용으로 회담을 하느냐. 북미 정상회담의 성패의 열쇠를 쥔 이런 문제를 놓고 북미 실무진이 스웨 덴에서 만납니다.
아산정책연구원 신범철 안보통일센터장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2차 북미 정상회담. 지난 6월 후 8개월 만에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오늘 발표 내용 백악관에서 이메일과 트위터를 보냈는데요. 2월 말에 즈음해서 2차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렇게 발표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은 이번에 날짜까지 확정되지 않느냐, 장소와. 그런 부분이 좀 아쉽다 표현했는데 그 정도의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논의는 깊게 했지만 약간의 시각차는 존재하고 그 부분의 차이를 좁힌 다음에 최종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가 안 나왔다, 이런 말씀이신데 그 이견은 무엇입니까?
[인터뷰]
근본적으로 비핵화에 대한 서로의 카드가 아직 조율이 안 됐다고 봐야겠죠. 작년과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정상회담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조율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트위터로 언제 정상회담 갖는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과 같은 경에는 약간 그러한 포괄적 합의보다는 구체적 비핵화조치와 상응조치를 서로 교환해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트위터를 보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담 장소로는 여전히 베트남이 유력하다고 꼽히고 있는데 하노이냐 다낭이냐, 이렇게 거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베트남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미국이나 북한의 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여러 보도에서도 나왔고요. 하노이냐, 다낭이냐는 약간의 시각 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수도가 하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도에서 양국 관계, 그러니까 미국과 북한 그리고 베트남의 역할 이런 걸 강조하기 위해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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