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에도 국내 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2019년에도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주열 총재의 신년사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우리나라는 자본시장 개방도와 실물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대외 리스크 변화의 파급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지속적으로 약화하고 있는 점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도 우리 경제가 2%대 중·후반의 성장세를 보이고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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