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화기 관제 레이더 겨냥 위험한 행위" / YTN

2019-01-01 26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한일 간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화기 관제 레이더의 조사는 위험한 행위로,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1일) 방송된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측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아베 총리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산케이신문과 닛폰방송을 통해 오늘 공개된 신춘대담에서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동원 판결과 관련한 패널에 언급에 대해 국가 리더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두가 만든 룰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자신만의 것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국제사회는 경제성장이 가능하지 않고, 안보 면에서도 불안정하게 되며 나아가 자국에도 큰 마이너스가 된다고 말한 후 이어 국제사회의 룰을 서로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하나의 큰 변화였다며 이 기회를 포착해 나 자신이 북한의 김 위원장과 마주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은 일본과 1965년 국교 정상화로 경제지원을 받아 고도 경제 성장을 했다며 북한은 일본과 국교 정상화가 되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제성장이라는 꿈을 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연내에 개헌 절차를 마치고 내년에 새 헌법을 시행하겠다는 자신의 목표와 관련해서는 헌법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이라며 국민의 이해와 논의가 깊어지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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