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터키 외교·안보 분야 고위 대표들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고 시리아 내 미군 철수에 따른 새로운 환경을 고려해 양국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29일 회담 뒤 러시아와 터키가 미군 철수 이후 시리아에서 양국 군대 간 조율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시리아에 파견된 약 2천 명의 미군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고, 28일부터 철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내전에서 각각 정부군과 반군을 지원한 러시아, 이란과 터키는 지난해부터 서로 손잡고 시리아 사태 해결 협상을 주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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