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성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상담 교원 20% 이상 충원" / YTN

2018-12-21 4

정부가 '스쿨 미투' 해결을 위해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엄중 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내놨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부터 전문 상담 교원을 2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은혜 / 교육부 장관 :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피해 학생이 학교에서 전문교사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초중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총정원을 20%이상 충원합니다. 성희롱 성폭력 가해교원이 여러 명이거나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가 가해자인 사안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별 상황에 맞는 사안 처리 체계를 구축해서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속조치와 교육현장 안정화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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