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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공정성 높이는 방안 최우선 검토" / YTN

2019-09-04 1

교육부가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유은혜 부총리가 대입 개편 관련해 학종의 공정성을 높일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군요.

[기자]
네,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오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앞서 대입 개편 논의를 위한 교육부 실무진 회의를 소집해 직접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지금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마치 곧 바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고 확대해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시와 수시의 비율을 조정하는 문제로 불평등과 특권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좀 더 중장기적인 대입제도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2학년도 대입개편 방안은 이미 발표한 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덧붙여 유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중에는 대통령과 대학입시 개편 문제에 대해 전혀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지난 1일 문 대통령의 태국 방문을 수행한 뒤 어제 저녁 귀국하자마자 오늘 실무진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출국 직전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의 차원을 넘어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행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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