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내년에는 흔들리지 않는 항구적 평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잠정적인 평화라면서, 완전히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한반도 평화의 역사는 군의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내년 한반도 평화시대로 나아가는 데 강력한 안보태세로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에서 불과 1년 만에 남북이 한반도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었다며, 국민도 변화의 시작을 피부로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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