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폭로전'에 휘말린 靑, 초강경 대응 / YTN

2018-12-19 1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억울한 건지 다급한 건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김태우 수사관이 이번에는 도로공사 사장 관련 첩보 사례를 들고 조선일보를 찾았고 청와대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오늘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여당이 두둔하고 있지만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데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먼저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지열]
안녕하세요.

[장성호]
안녕하세요.


오늘 또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청와대가 아주 발끈했고요. 주제어 먼저 보고 오시죠. 특검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일단 오늘 아침 신문에서 뜻밖에 이강래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지금 도로공사 사장이고 이 이름이 익숙한 것은 과거에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내셨던 분이죠. 어떤 내용인지 먼저 변호사님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양지열]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고 당시 같은 의원이었던 분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고속도로 같은 경우에 커피전문점들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 업체에 기계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러니까 편의를 제공했었고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나왔는데. 문제는 이제 청와대에서 해명을 한 부분이 이게 이미 지난 10월에 언론에서도 일부 의혹을 제기했었고 또 이게 국정감사에서도 문제가 됐었던 사안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도로공사가 직접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실을 관리 감독하거나 업체를 선정할 권한이 아예 없다는 것도 도로공사 측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은 사실은 김태우 수사관이라는 사람이 여태까지 언론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내용들 중에 상당히 오류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이 또 한 번 나왔다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내용을 조금 자세하게 보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산하 고속도로 휴게소에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에 들어가는 커피기계 그리고 원두를 특정 업체에 주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

[양지열]
그 업체의 대표가 같이 국회의원을 지냈던 더불어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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