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은 이번 달 안에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주부터 소위원회를 주 3회씩 열어서 정개특위 안을 만들고 남은 쟁점들은 각 당 지도부와 정치 협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쟁점으로는 비례대표의 비율과 의원정수 확대 규모 그리고 선거구제 유형을 꼽았습니다.
특히 합의문에 의원정수를 10% 이내로 확대한다고 명시한 것과 관련해 의원 수를 늘린다는 것에 합의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인원수는 제도 설계에 달린 것이라며 한계를 두지 않았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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