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를 찾아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나 경제 관련 논의를 나눴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홍 부총리에게 국무조정실장 경험을 잘 살려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고,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면서 특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그동안 경시했던 성장을 생각해볼 때가 됐다고 강조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홍 부총리가 소득 주도 성장의 부작용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는데 대책을 만든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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