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국회에서 합동 피켓 시위를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 3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설득해오라고 요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예산 밀실 야합을 했으니, 선거제도로 다시 한 번 뭉치라고 꼬집었습니다.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도 거대 양당의 횡포로 망가진 국회 시스템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역시 5당 합의를 위해 '더불어한국당' 시즌 2를 시작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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