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성기업 노조의 임원 폭행 사태와 관련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과했습니다.
국회에서 민주노총 폭행 사태를 경찰이 방치했다며 야당 의원들이 잇따라 질타하자 김 장관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무기력한 무능력한 경찰의 모습에 대해서 사과할 용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 국민 안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장관으로서 분명히 책임을 느끼고 있고 그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습니다. 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여러가지 개별 사건에까지 장관이 판단하고 개입한다는 데 대한 오해 때문에 못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피해자에게 사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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