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되자 어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태안군은 만리포 앞바다에 400㎿ 규모로 풍력발전기 72기를 설치하기로 한국남동발전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협약식에 앞서 조업 차질 등 피해를 우려한 어민들의 항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해상풍력발전기는 만리포에서 25km 정도 떨어진 해상에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만2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군은 3년간의 사전절차이행 기간에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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