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한·프랑스 정상회담..."비핵화 위한 프랑스의 노력도 당부" / YTN

2018-10-15 43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프랑스에서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 파리 개선문에서 공식환영식을 가졌고요, 이제 곧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인 환영식을 조금 전에 마쳤지요?

[기자]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이 조금 전 파리 개선문에서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고 프랑스 수행장관과 파리 군정관의 영접하면서 환영식이 시작됐습니다.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문 대통령을 도열한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방명록에 서명식도 진행됐습니다.

서명식 이후 샹젤리제 거리에서 공화국 수비대 기병 연대의 호위 속에 문 대통령의 퍼레이드가 열렸는데요, 행사 진행에 10분 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는 세계적 관광 명소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곳입니다.

거리에는 프랑스의 삼색기와 우리 태극기가 나란히 펄럭이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행렬이 지나가는 모습 관광객들도 지켜봤습니다.


이어서 곧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시작되지요?

[기자]
두 정상은 잠시 뒤인 11시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합니다.

그 전에 양 정상이 친교를 다지는 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두 정상은 엘리제궁 앞 뜰을 걷다가 궁 앞 야외 탁자에서 환담했습니다.

정상회담은 잠시 뒤 시작합니다.

정상회담이 끝나고 나서는 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 앞에서 회담 결과를 설명한 다음 질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두 정상이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지도 관심이죠?

[기자]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북한 비핵화를 위한 프랑스의 역할을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할지 이 부분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직전 BBC와 기진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대화나 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이란 핵 협상에서 유럽이 했던 것처럼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중재하는 역할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는데, 이와 관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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