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노조 파괴와 관련해 현직 지방고용노동청장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 총파업투쟁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권혁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며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투쟁본부는 "권 대구청장이 지난 2013년 서울지방청장 재직 당시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조사 결과를 뒤집는 과정을 주도했다"며 "권 청장에 대해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최근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의 보고서와 검찰 수사에서 노동부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노조탄압 범죄가 저질러진 점이 드러났는데도 권 청장이 지난 7월 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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