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짧은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어제(5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구치소에서 나오면서 판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께 죄송하고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도 공식 입장을 통해 신 회장이 집행유예로 석방된 데 대해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수 부재로 그동안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일들을 챙겨나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8개월 동안 중단됐던 신규 투자와 고용, 인수 합병 작업에 나서는 동시에 호텔롯데 상장 등 그룹 개혁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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