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화해·치유재단 우려, 외교부와 함께 최소화" / YTN

2018-09-27 16

진선미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화해·치유재단 처리 방향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다음 주 초에 만나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종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화해·치유재단이 외교 관계에서 시작된 만큼 강 장관과 만나 일본 측과 논의된 내용을 듣고 지금까지 고민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결정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화해·치유재단 문제 해소의 방식과 시기에 대해 고민해왔고 이제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검토 중인 방안을 아직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추석 기간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났을 때 역사를 통해 후손들이 배우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할머니들과 함께 상의하면서 이 문제를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으로 3·1 독립 운동 100주년을 맞는 만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 더 기록하고 널리 알리면서 교육 자료로서 방문할 수 있는 공간들을 보존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2808292650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